‘2021 세종나눔장학기금 수여식’이 12월 13일(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행정관에서 열렸다.
본교의 독자적인 장학기금인 ‘세종나눔장학기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세종캠퍼스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후원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만들어진 장학기금이다.
2011년 처음 설립된 세종나눔장학기금은 지금까지 교직원 113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총 1억 9천여 만 원의 기금이 모였다.
교직원들이 꾸준히 기부한 덕분에 136명의 학생(2021년 세종나눔장기금 장학생 포함)이 세종나눔장학기금을 수혜했으며, 2018년에는 19명, 2019년에는 3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종캠퍼스 학생들을 위해 참여해준 교직원 분들이 있었기에, 꾸준히 세종나눔장학기금 장학생을 선발해왔던 것 같다”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모두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세종캠퍼스를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참여한 유OO 학생은 “교직원 분들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라며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큰 사람이 되어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