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는 정승우 이사장이 기부한 미술품 13점을 걸어둔 갤러리와 대규모 회의실, 디지털 정보 검색 존이 함께 어우러진 ‘유중 홀’의 개관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재)유중문화재단 정승우 이사장 내외,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 세종부총장, 약학대학 이기호 학장,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구상회 학장, 문화스포츠대학 최종택 학장, 진서훈 기획처장, 오광욱 사무처장, 김상호 입학홍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승우 이사장은 유중 홀 조성을 위해 감정평가액 1억 1천만 원 상당의 미술품 13점과 1억 원을 기부했다.
세종캠퍼스의 유일한 문화·예술 공간인 유중 홀은 (재)유중문화재단 정승우 이사장이 기부한 미술품이 걸린 전시 공간과 고려대학교의 역사 및 기부자를 검색할 수 있는 큰 화면의 디지털 정보 검색 존, 대규모 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등 3개 공간이 어우러진 홀이다.
정승우 이사장은 “유중 홀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이 탄생 될 수 있게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방문객에게 상당히 의미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택 총장은 “유중 홀이 조성될 수 있게 신경써주신 정승우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세종캠퍼스의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세종캠퍼스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공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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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홍보기자단 취재 강주희, 사진 김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