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2021.06.02
- 작성자 홍보기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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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북·충남·세종 권역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선정
향후 7년 간 134억 규모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가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RLRC; 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5월 31일 한국연구재단이 ‘2021년도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된 가운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연구 센터(연구 책임자: 생명정보공학과 백승필 교수)’가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에 선정되면서 항노화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양성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전·충북·충남·세종 권역(항노화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 대표로 선정된 이 사업은 첫해 11억 2,5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비롯해 7년간 총 101억 2,500만원이 지원되며, 세종시 및 권역 기업 매칭금을 포함해 총 134억 5,900만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연구센터(BCA2-RLRC)’는 노화의 근원이자 현대인의 대표 문제점 중 하나인 수면장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명의 핵심 제어 시스템인 생체시계를 기반으로 기존 항노화 연구 패러다임의 전환과 항노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향후 ▲생체시계 중재 항노화 모델 및 연구 시스템 구축 ▲수면장애-항노화 기전 통합 분석 기반 마커 및 후보 발굴 ▲생체시계 맞춤형 항노화 요소 [표적 분자/유효 소재/환경 요인] 규명 및 발굴 ▲모델 기반 유효성 평가를 통한 수면 개선 항노화 소재 및 기술 확보 ▲수면 개선 항노화 제품/서비스 기술 고도화 및 최적화 ▲수면 개선 항노화 바이오 소재의 상용화 준비 및 디지털 치료제 시범 사업화 ▲수면 개선 항노화 솔루션 아이템의 기술 이전 및 상용화 등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 총 책임자인 백승필 교수(생명정보공학과)는 ”생체시계 분자기전 기반의 통합 항노화 솔루션 개발은 고령화 및 도시화로 인한 각종 노화성 질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항노화 산업 선도 아이템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승필 교수는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 및 기술의 선도, 지적재산 확보 및 기술사업화, 그리고 관련 산업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연계를 통해 세종시를 포함한 중부권역의 혁신성장 선도 분야 중 하나인 항노화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주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은 지역혁신 분야 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적 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기반 마련 및 지역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