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2023.03.21
- 작성자 홍보기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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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가 3월 13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미래관 사거리 앞에서 “스트레스-케어 리빙랩”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대전-세종-충남 DSC 지역혁신플랫폼의 바이오헬스 분야의 리빙랩으로 선정된 “세종지역 정신건강 증진 웰니스-케어 프로젝트”의 시연 형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인 고려대 생체시계기반 항노화 융합 RLRC를 중심으로 융합 스마트에이징 혁신디자인 ICMC 등의 교내 기관과 사IR EDU 및 루먼랩 등의 참여 기업 그리고 비웨이브 등의 협력 기업들이 함께하였다.
이번 리빙랩에서는 현대 사회에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정신 건강 악화 문제를 탐구하고 이의 해결을 위한 생활 속 방안들을 모색하였다. 특히 세종 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스트레스라는 기본적인 원인을 근거로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리빙랩 책임자이자 RLRC 선도연구센터장인 백승필 교수 (고려대 생명정보공학과)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이미 알려진 여러 완화 방법을 과학적 원리인 생체시계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일주기 관리하는 스트레스-케어 온-오프 통합 방안을 학생과 시민 참여로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 문제를 사회 구성원 스스로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단순 해소의 대상이 아닌 하루 생활 패턴으로 함께 관리할 대상으로 인식 변환을 시킬 수 있다는 기대효과가 있다. 더불어 스트레스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로 일어날 수 있는 2차 피해 확산을 예방하여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리빙랩에서는 하루 주기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케치프레이즈로 “오전은 밝게, 오후에는 활기차게 그리고 밤은 차분하게”와 “오전/오후 7시, 하루 최소 2번 마음 챙기기”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KUS-ON 학생홍보기자단 취재 차수현
사진 홍보기금팀 제공